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반려동물] 강아지 기초 접종에 대해 아시나요?

by 반짝이는별님 2024. 5. 3.
반응형

 

 

 
 

목차

     

    ✨ 서론

    강아지 많이들 기르시죠?!

    하지만, 기초 접종의 중요성과 종류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부분에 대해 제가 오늘 확실하게 짚어드릴게요.

     

    강아지는 생후 1개월 15일 후 기초 접종을 시작할 수 있어요.

    병원이나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결국 맞는 주사의 종류는 같답니다!

     


    백신의 종류

    • 종합 백신(DHPPL):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 파라 인플루엔자, 렙토스파이로시스 5개를 줄인 말이에요. 코로나와 함께 제일 중요한 백신이며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파보가 포함되어 있어요.
    • 코로나 백신(Corona): 종합백신과 함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백신! 치사율이 높아서 다른 건 조금 늦더라도 2개는 늦지 않는 것이 좋아요.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가 있으며 설사를 할 때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파보도 동일한 증상)
    • 전염성 기관지염 백신(Kennel): 보통 켄넬코프라고 많이 지칭함. 기관지에 서식하는 바이러스며 감염될 경우 기침이 잘 낫지 않아요.
    • 신종 인플루엔자(Influenza): 증상은 기관지염과 비슷하지만 치사율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 중 감염률이 100%라서 주의가 필요해요.
    • 광견병(Rabies): 고양이도 공통적으로 맞는 백신.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서 물리거나 체액을 통해 감염되어요. 중추신경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위험하고 공격성이 눈에 띄게 높아져요. 고양이의 경우 외출 횟수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요.
    • 심장 사상충: 글자 그대로 심장 속에 벌레가 사는 질병. 모기 등 벌레로 인해서 옮겨지고 성충이 되어 여왕이 분비물을 내뿜기 전까지 키트로 검사해도 나타나지 않아요. 보통 3개월정도 걸려요. 겨울이라도 모기가 보이는 경우가 있어 겨울에 하지 않고 있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주사형식의 경우엔 몸무게가 변하면 그만큼 약효의 기간을 보증할 수 없어서 매달 챙기는 것을 권해드려요! 알약, 간식형, 액상, 다양하게 있고 외부 기생충과 합쳐서 나오기도 해요. 그런 경우 내부 기생충 일부도 포함되어 있어요.
    • 외부 기생충: 보통 진드기, 참진드기 때문에 많이들 하곤 해요. 진드기의 경우 사람에게도 옮겨 위험하기 때문이죠. 산책을 통해 많이 옮겨와요. 손으로 직접 떼려다가 진드기의 이빨이 남아 수술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아요. 약은 주로 액상, 간식형 2가지가 있어요.
    • 내부 기생충: 구충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간단하게 알약으로 해결이 되어요. 사람과 공유되는 것이라 먹이실 때 가족들도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아요! 보통 6개월마다 해주세요!

     


     접종 과정

    각 접종 사이에 2주(14일) 이상 간격을 둬야 하며, 하루 최대 2개의 주사만 가능합니다!

    백신을 1차 때 무엇을 맞았는지에 따라 백신 기간이 달라집니다!

    분양 받으시면 꼭 접종을 무엇을 했는지 메모해 두세요!

    1차만 했어요~ 라고 할 때,

    병원에서의 1차는 종합+코로나를 1차로 많이들 보지만

    분양 측에서의 1차는 종합만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어요ㅠㅠ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 보았어요!

      백신 1 백신 2
    1차 종합 백신 1차 코로나 백신 1차
    (생략한 경우 주기가 밀려 차수가 늘어남)
    2차 종합 백신 2차 코로나 백신 2차
    (위에서 코로나 생략한 경우 코로나 백신 1차)
    3차 종합 백신 3차 켄넬코프 1차
    (코로나 백신 2차)
    4차 종합 백신 4차 켄넬코프 2차
    (켄넬코프 1차)
    5차 종합 백신 5차 신종 인플루엔자 1차
    (켄넬코프 2차)
    6차
    (마지막)
    신종 인플루엔자 2차 광견병 백신
    (신종 인플루엔자 1차)
    차수가
    밀린 경우
    신종 인플루엔자 2차 광견병 백신

     

     

    보강 접종

    이제 접종은 끝일까요?

    아닙니다!

     

    강아지, 고양이의 백신은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매년 보강 접종을 해줘야 해요!

    "헉! 매년 이렇게 많이 맞춰야 해?!" 라고 생각한 당신!

    다행히도 매년 저 과정을 거치는 건 아니에요! 다행이죠?

     

    보강 접종은 백신 종류별 1회씩만 하면 된답니다~

    왜일까요?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애기 때 몸에 넘치도록 채워주고서

    이후 시간이 지나 소모되는 양을 다시 빵빵하게 채워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Q) 그래서 어떻게 해요!?

    A) 간단합니다! 종합 백신 1회, 코로나 백신 1회, 켄넬코프 1회, 신종 인플루엔자 1회, 광견병 1회!! 각 1번씩만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여기서 다른 의문도 생길 텐데요!

    Q) 나라에서 광견병 해주던데 그거로 대신해도 되나요?

    A) 결론만 말씀드리면,  "네!" 입니다. 하지만 저는 반반이에요!

    매년 내려오는 광견병의 주사가 다를 수 있어요. 그 해마다 정해서 주는 것이기에 올해는 A회사, 내년은 B회사 이럴 수도 있어요.

    다 효능은 같지만 광견병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제일 많은 백신이라, 회사가 조~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보호자님이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 하나를!

    심장사상충 예방은 잊지 마세요! 갑작스레 걸리면 장기들이 치료를 한 후에도 후유증이 남아요.

    비용도 어마어마하고요.. 왜인지는 비밀입니다 ㅎㅎ!

    반응형

    loading
    top
    bot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