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에 이어서 쓰고자 한다.
이전 글을 읽고 오는 것이 이어 이해하기 좋다.
문진관련에서 끊었기 때문이다.
[도서] 실수투성이 당신, 성인 ADHD? (1)
이번 포스팅은 사설없이 바로 진행하겠다.
나라도 다음 문진이 궁금할 것 같거든.
정서적 과잉반응
- 모든 일에 과민 반응을 보이고 쉽게 화를 낸다.
- 고정된 일상을 지루해한다.
- 만성적으로 자존감이 낮다.
- 자신에게 뭔가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실패할 거라고 생각한다.
- 스스로 모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실패할 거라고 생각한다.
- 쉽게 흥분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을 어려워한다.
충동성
-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다.
- 참을성이 없어서 모든 일이 즉시 해결되기를 원한다.
- 미래의 활동을 계획하지 못한다.
- 자주 다친다.
- 스스로 느긋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업무 재배치나 이직이 잦다.
- 기다리는 것을 못 견딘다.
대인 관계 문제
- 제멋대로이거나 사나워 보여 대인 관계가 나빠진다.
- 무엇이든 쉽게 잊어버리고 실수를 자주 저지른다.
- 익살을 부리거나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일 때 타인에게 좀 더 쉽게 받아들여진다.
-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며, 물의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 쉽게 싫증을 내고 변화를 위한 변화를 추구하는 성향 때문에 친밀한 인간관계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 안정적으로 직업을 유지하지 못한다. (짧은 기간에 이직이 잦거나 그만둔다.)
이러한 사항들에 공감되는 문항들이 많다면, 한번 쯤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더 많은 문항이 있지만 일부 생략했다.
은근히 보편적으로 겪을 수 있는 것도 있어서 놀라긴 했다.
하지만 ADHD라면 그러한 사항들이 잦은 것이겠지.
이후 책에서는 역학과 진단 방법에 대해 나와있었다. 테스트에 관한건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도 있고 책의 주요한 내용 같아 첨부는 제외하도록 하겠다.
읽어보면 인터넷에 나온 진단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조금 더 문항이 다양한 정도이다.
ADHD는 집중력이 없는 것이 아닌 조절하고 자제하며 억제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능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러셀 바클리 박사의 표현에 따르면, 스스로 통제하기를 원치 않는 것이 아니라 통제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지속접 집중력: 지루하고 긴 일이라도 같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 집중력: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관여한다.
선택적 집중력: 우리가 산만하게 만들 수 있는 다른 자극들을 무시하면서 어떤 특정한 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
ADHD가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자존감이 낮다. 이들의 낮은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한다.
스스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술이나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약물들은 독성이 있어서 권장되지 않는다.
2장. ADHD, 무엇이 진실인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전학, 신경심리학, 신경생물학, 뇌 영상 기술 연구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서 신경생물학에 많이 알려진 도파민에 대해 나오는데 일부를 발췌하자면,
노르아드레날린은 새로운 것에 집중하는 일에 관여하고, 도파민은 관심을 지속하는 일에 관여한다.
뇌 영상 기술은 집단을 나누어서 관찰하여 다름을 찾아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진단과 치료에는 사용되기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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